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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초파리가 날아다닌다면, 쓰레기통부터 확인해보세요

8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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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사무실의 쾌쾌한 냄새나 초파리는 대부분 음식물이 묻은 쓰레기에서 시작됩니다.
  • 포장지나 배달용기에 남은 소스, 국물, 당분만으로도 냄새와 초파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사무실은 가정집과 달리 쓰레기를 누가 언제 비울지 명확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습니다.
  • 음식 관련 쓰레기는 정기청소 주기와 별개로 수시로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무실 문을 열었을 때 쾌쾌한 냄새가 느껴지거나 작은 초파리가 날아다닌 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어디에서 나는 냄새인지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공간을 하나씩 살펴보면 의외로 원인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먹고 난 뒤 버린 음료와 음식 포장 쓰레기입니다.

음식물이 없어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커피나 과일음료뿐 아니라 샌드위치, 컵라면, 배달음식 등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고 남은 음식은 버렸더라도 샌드위치 포장지에는 소스가 묻어 있고, 배달용기에는 양념이나 기름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컵라면 용기나 음료컵에도 국물이나 당분이 남습니다.

이런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나 분리수거함에 넣어두고 며칠 동안 비우지 않으면 작은 공간 안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먹다 남은 과일음료나 달콤한 커피처럼 당분이 있는 음료까지 함께 방치되어 있다면 초파리가 보이는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책상 위에 방치된 여러 개의 음료 컵과 빈 병

정기청소를 하는 사무실에서 자주 보게 되는 모습

저희가 정기청소를 하는 사무실에 방문하면 가끔 평소보다 쾌쾌한 냄새가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바닥부터 청소하기보다 먼저 쓰레기통과 분리수거함, 탕비실을 확인합니다. 먹다 남은 음료가 담긴 컵이 있는지, 샌드위치나 배달음식의 포장 쓰레기가 오래 남아 있지는 않은지, 소스나 양념이 묻은 용기가 쌓여 있지는 않은지를 살펴봅니다.

사무실은 가정집과 조금 다릅니다. 집에서는 음식을 먹고 난 뒤 음식물과 쓰레기를 비교적 바로 정리할 수 있지만, 업무를 하는 사무실에서는 누가 언제 쓰레기를 비울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금요일에 버린 음식 포장 쓰레기가 주말을 지나 월요일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싱크대 배수구도 자주 놓치는 곳입니다. 커피 찌꺼기나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물기와 만나 금세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싱크대 배수구에 마른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있는 모습

탕비실 옆 분리수거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벨을 붙여 종류별로 나눠두어도, 음료 컵과 포장 쓰레기가 그 위에 쌓이기 시작하면 정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유리병·캔, 종이류, 일반 쓰레기로 라벨을 붙인 분리수거함 위에 음료 컵들이 쌓여 있는 모습

청소 주기와 별개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무실 정기청소에서 바닥과 먼지, 화장실, 탕비실, 쓰레기 등을 정해진 주기에 맞춰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과 관련된 쓰레기는 청소 주기와 별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스나 양념, 국물, 음료처럼 유기물이 묻어 있는 쓰레기는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몇 가지 간단한 기준을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먹다 남은 음료는 내용물을 비운 뒤 버리기
  • 소스나 양념이 많이 묻은 포장 쓰레기는 오래 두지 않기
  • 컵라면 국물과 음식물은 그대로 쓰레기통에 넣지 않기
  • 배달음식 용기는 내용물을 최대한 제거한 뒤 버리기
  • 음식과 관련된 쓰레기는 정기청소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시로 비우기

작은 차이지만 이런 관리가 사무실의 냄새를 크게 좌우합니다.

깨끗한 사무실은 바닥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여러 사무실을 관리하다 보면 바닥이나 책상은 깨끗한데도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뭔가 쾌쾌하다'고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눈에 보이는 먼지보다 쓰레기통 안쪽이나 탕비실처럼 냄새가 만들어질 수 있는 곳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비우고 깨끗하게 정리한 싱크대 배수구

청소는 이미 발생한 냄새를 향으로 덮는 일이 아니라, 냄새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찾아 그 원인을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Breva Clean은 사무실의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오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 살펴보며 정기적으로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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